육지-제주 계통 불균형, “英-아일랜드, 이렇게 풀었다” 지역별 한계가격(LMP)로 도매시장 부작용 완화 추진 시장 편익 116조…일반가구 전기요금 19만원 절감 추산 제주 꼭 닮은 아일랜드, 입찰·보조 시장개설로 출력제어 줄여 /제공=에너지전환포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보급에 대비해 영국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지역별 한계가격(LMP)에 국내 전력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통해 LMP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전력당국은 백조원 단위의 시장 편익을 예상하고 있다.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은 지난 10일 에너지전환포럼이 개최한 ‘에너지전환시대의 전력산업·시장 통합적 개혁 방안 토론회’에서 “영국과 아일랜드는 교류전력(AC) 기준 고립 계통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