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연계 ESS 가중치 부여 올해 추진
주형환 장관, “기업투자 확대 위한 밀착 지원” 강조
(16,03,9))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올해 민간기업들의 123조원 투자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밀착 지원할 방침인 가운데 태양광 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부여방안을 신속히 검토해 올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주요 투자기업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주요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신산업분야 R&D 투자에 대해 모두 신성장동력 R&D(20%)로 인정해 일반 R&D(2∼3%)에 비해 세액공제율을 우대할 것이며 기업들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전기차와 스마트카를 시작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확대를 위한 밀착지원을 확산해 나갈 것이며 태양광 연계 ESS에 대한 REC 가중치 부여방안을 신속히 검토해 올해 안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산업부는 주요 대규모 프로젝트별로 범정부 전담지원반을 구성해 도로·용수·전력 공급 등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30대 그룹의 투자계획이 올해 모두 이행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갖고 속도감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삼성전자가 15조원을 투자할 예정인 평택 반도체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적인 전력공급을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말까지 154kV급 송전선로를 건설해 1단계 공장가동을 지원하고 오는 2018년 4월까지 154kV급 송전선로 2기를 추가 건설하고 오성 열병합발전소를 상시운전함으로써 전력공급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중장기적인 증설투자에 대비한 추가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500kV 북당진-고덕 송전설로 건설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제품 수송 등을 위해 산업단지 진입용 고덕 IC 등 도로 인프라도 내년까지 조기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가 10조원을 투자하는 파주 OLED 공장의 초기가동을 위해 추가전력 90만kW가 필요해 수전전압 이원화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의견에 따라 154kV와 345kV로 수전되도록 전기공급약관을 9일 본격 개정했다.
송명규 기자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1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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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15년도 태양광발전소 14.8MW 준공 : ◼약9MW [100KW급(50개소), 500KW급(6개소), 1MW급] (일부 장기계약)], ◼4.4MW로 400KW(7개소),100KW급 16개소, ◼기타 1.4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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