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적극 장려, 지자체는 이격거리 규제… 정책 엇박자로 속도 안 붙는 지붕형태양광 산업단지 공장지붕‧유휴부지 태양광 5GW, 지붕 잠재량만 3.2GW (21.08.02)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625MW→1,099MW, 2년 만에 약 1.76배. 2018년과 2020년 국내 지붕형태양광 설비용량과 용량증가 비율이다. 이제 태양광 시장의 주인공은 지붕형태양광이라 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 속도다. 정부 또한 그린뉴딜 정책 일환으로 공장이나 창고의 유휴 지붕을 활용한 지붕형태양광을 늘리는데 정책의 방점을 찍고 있다. 정부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금으로 총 5,610억원을 배정하고, 이중 산업단지 태양광 예산을 1,500억원 책정했다. 국내 지붕형태양광에서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은 산업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