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통합시장 한달...평균 9만원대 ‘안정세 유지하나’
통합후 4번 열린 현물시장 서 총 2만5360REC 거래
[에너지경제신문 최용선 기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현물시장이 3월 통합 이후 한달이 지난 현재 큰 혼란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전력거래소 REC 거래시스템에 따르면 3월 태양광과 비태양광 REC시장이 통합 후 열린 4번의 현물시장에서 총 2만5360REC가 거래됐으며, 이었다. 제주도는 1417REC가 거래됐고 평균가격은 7만4426원 수준이다.
통합 이전에 열린 REC평균 가격에 비해 5~6만원 하락한 가격이지만 연초에 벌어지는 의무이행량 대량구매 현상이 끝나고 형성된 가격 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지난 4일 처음 열린 1차 REC 현물시장에서는 총 23건 3337REC가 체결됐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10만 8733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격은 8만원, 최고가격은 12만원이었다.
2차시장은 총 135건 1만3694REC가 체결됐으며 평균가격은 10만3813원으로 1차시장보다 소폭 하락했다.. 최저가격은 7만 5000원이었으며 최고 가격은 11만 5000원을 기록했다. 제주도의 경우 총 7건 1087REC가 체결됐으며 최저가격은 8만1700원, 최고가격은 9만4500원, 평균 거래가격은 8만6342원이었다.
3차시장에서는 총 11건 397REC, 제주도에서는 1건 20REC가 거래됐다. 평균가격은 8만6664원, 최저가격은 7만원, 최고가격은 9만3000원이며 제주도의 경우 5만8700원에 체결됐다. 3차 시장에서의 거래량 하락은 지난해 팔지 못한 적체물량을 보유한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통합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나서지 않았으며 또한 연초 의무공급사들이 대량구입 필요성이 없어 구입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월 마지막으로 열린 4차시장에서는 총 109건 7932REC가 체결됐으며 평균가격은 9만3221원, 최고가격은 9만9000원, 최저가격은 8만5000원을 기록했다. 제주도에서는 총 2건 310REC가 체결돼 평균가격 7만8238원, 최저가격은 7만7800원, 최고가격은 7만8500원이었다.
업계내에서는 한 달 거래실적을 놓고 시장 상황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판매자와 구매자 간 적절한 타이밍 찾기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REC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업계내에선 10만원대 이상의 가격대를 원하고 있지만 전년대비 크게 떨어지지 않은 가격으로 시장이 운영된 것은 긍정적"이라며 "아직 시행 첫달이고 4∼5월대의 시장가격이 나와봐야 알지만 적체물량이 쌓이지 않는 안정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업계 내에서는 지난해 태양광·비태양광 모두 REC 평균가격이 9만원 전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3월 평균 시장은 미미한 상승을 보이고 있어 추후 안정적인 유지가 이어질 지 시장을 더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의무공급사와의 별도 판매사업자를 선정하는 4∼5월 시장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업계 내에서는 10만원 대의 가격을 희망하고 있지만 통합초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평균 가격도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해 동안 태양광 평균 가격은 육지 기준으로 9만1488원, 비태양광의 평균 가격은 9만4428원이였다.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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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15년도 태양광발전소 14.8MW 준공 : ◼약9MW [100KW급(50개소), 500KW급(6개소), 1MW급] (일부 장기계약)], ◼4.4MW로 400KW(7개소),100KW급 16개소, ◼기타 1.4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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