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 리스크'로 벽에 부딪힌 SMP 상한제…고심 깊어가는 산업부 개정안 절차적 문제부터 자유·재산권·평등권 침해 등 각종 위법 여지 불거져 민간발전·재생E·집단E 등 저마다 법적 대응 의사 표명…산업부 부담 커질 듯 (전기신문 2022.07.29) 한전이 도입하는 도매전력가격의 상한을 제한하는 SMP 상한제를 두고 각종 위법 여지가 불거지고 있다. 산업부는 최근 법제처에 요청한 법안 심의를 철회하는 등 법안 도입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했던 계통한계가격(SMP) 상한제가 위법 리스크로 인해 벽에 부딪혔다. SMP 상한제를 두고 발전산업계가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력도매가격의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