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인증제 취지 공감하는 외산 태양광 모듈 기업들, “과정의 불공정함, 시급히 개선돼야”
‘2023년 태양광 모듈 산업 발전방향과 시장 활성화 대책’ 간담회 열려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국내 태양광시장에서 활약 중인 외산 태양광 모듈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국내 태양광시장 최일선에서 활약 중인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부터 글로벌 태양광 트렌드, 국내 태양광시장에서의 고충 등 다양한 이야기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간 <솔라투데이>와 인터넷신문 <인더스트리뉴스>는 지난 15일 인포더 리더스홀에서 ‘2023년 태양광 모듈 산업 발전방향과 시장 활성화 대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월간 <솔라투데이>와 인터넷신문 <인더스트리뉴스>는 지난 15일 인포더 리더스홀에서 ‘2023년 태양광 모듈 산업 발전방향과 시장 활성화 대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트리나솔라 행크 한국지사장과 임형철 본부장, 론지솔라 최종원 총괄매니저, JA솔라 송영훈 차장과 이유미 팀장, 해피뷰 박종근 대표, REC솔라 권장근 대표, 에이치솔라 이항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600W+’ ‘n타입’ 등 고출력, 고효율 니즈에 부합한 제품 공급
좁은 국토라는 지리적 특성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비교적 부족한 설치면적으로 인해 태양광 보급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때문에 고출력, 고효율 모듈에 대한 니즈가 다른 어느 곳보다 강한 편이다.
이에 발맞춰 국내에 진출한 외산 태양광 모듈 기업들은 고출력, 고효율의 제품 공급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계획 중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올해 600W+의 고출력 모듈뿐만 아니라 탑콘(TOPcon) 기반 n타입 모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사와는 다른 기술을 채택해 시장 점유율 향상을 계획하는 이들도 있었다. 최근 글로벌 태양광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높여가는 노르웨이 태양광 기업 REC솔라는 HJT 기반의 n타입 모듈 상용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트리나솔라가 공급 중인 M12 사이즈의 웨이퍼를 채택한 모듈도 주요 논제로 떠올랐다. 지난 2020년경 글로벌 기업들이 M10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모듈을 출시한 이후, 현재 시장의 대세는 M10 모듈로 자리 잡았다.
트리나솔라는 이러한 시장에 M12 모듈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든 제품을 M12 사이즈로 공급 중인 트리나솔라는 업계에서 우려하는 설치 편의성 부분에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그동안 공급된 사례에서도 단 한 건의 설치 중 파손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웨이퍼 사이즈가 커짐으로써 모듈 출력이 향상돼 국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출력, 고효율 트렌드에 부합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모듈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계량화해 관리하고,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통해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7월부터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를 시행했다.
중국산 태양광 모듈은 높은 배출계수 등으로 탄소인증제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가 국산보다 불리하다고 알려지면서 시행 초기부터 현재까지 유일한 국산 태양광 모듈 기업 보호 정책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탄소인증제에 대한 불만보다는 인증 과정에서의 불합리함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외산 기업 제품의 탄소인증을 의도적으로 지연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탄소인증제가 시행된지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국내 태양광시장에 진출한 외산 태양광 모듈 기업들은 여전히 단 한 건의 인증도 받지 못하고 있다. 업계는 코로나19를 이유로 현지 공장심사 진행이 불가하다는 점, 비대면 심사로도 충분히 진행이 가능할 만큼 기술력이 높음에도 심사 후 부품 바꿔치기 등이 우려된다며 심사 자체를 진행하지 않는 점 등 불공정한 정부의 행보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내 태양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바리케이드 외산 제품의 진입을 무작정 막기보다는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면서 함께 발전해가는 산업을 조성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태양광 모듈 기업 관계자는 “규제를 철폐해달라는 주장이 아니”라며,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듯, 모두에게 평등한 법이 적용되길 바란다. 모두가 그 취지는 공감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는 유치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본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인더스트리뉴스>와 <솔라투데이> 3월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정리 보도할 예정이다.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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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나솔라" 3년 후 700W 모듈이 새로운 주류 될 것",LCOE 절감,600W 모듈,500W 모듈 대비 1.8% 조사효율높아"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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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이상 전세계 유력 PV 제조사 조사…금융지원 타당성 최고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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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뉴스 2022.09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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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 부지 및 발전소 매도물량]
-전북 고창, 임실, 500KW 공사 중 부지 및 사업권 매도함.
-전국지역 공장 임대, 발전사업허가 완료 및 개발행위허가 접수 중인 사업권 양도(매도)함. 약4.6MW 물량임.
-전남 신안,무안, 전북고창 인허가완료, 한전접속대기(3~4년) 물량 총20MW(100KW,500KW,1MW급) 부지 및 사업권 양도양수 함.
-강원 홍천 100, 300, 500, 1,000KW 부지분양 중, 지목 목장용지, 총4.3MW
-강원 삼척 300KW 인허가 완료 토목공사 시작 23년도 2월 공사완료 예정, 부지 및 사업권 매도함.
-전북 무주, 강원 정선, 전남 나주, 경남 거창, 경북 상주 부지분양 중 100KW급 수십 개소
충남 태안 100, 300, 400, 500KW 부지 분양 중.
충남 당진 1400여평 답 신규 부지매도함.
경북 김천 100KW 2개소 사용전검사완료, 부지 및 사업권 매도함.
-경기 연천 상업발전 중 사업권매도 71, 100, 120, 200KW(부지임대차),
-부지분양 100KW 전남 영광, 경남 거창, 충남 태안지역
-전남 나주 버섯재배사+태양광발전소 100KW 부지분양 14개소, 침수우려 없고 과수원 부지 일조량 양호
-강원 원주(경기 여주 근접),신규부지분양 500KW 5개소,100KW 9개소
-전북 고창 1MW 2개소 인허가 완료 부지 및 사업권 매도, 한전접속대기
-경북 영주 1MW 개소, 500KW 1개소 인허가 완료 부지 및 사업권 매도, 한전접속대기
-강원 평창 신규부지 매도(1MW, 100KW 3개소), 발전사업허가 및 개발행위허가까지 완료 대행함, 한전접속대기
-전남 무안 잡종지 약12만평 신규부지 매도, 한전접속대기물량임. 약40MW 태양광발전소 설치 가능함.
-전남 신안군 지도읍 인허가 완료 한전접속대기 1MW 5개소 5MW와 지도읍 및 무안 3.1MW(100KW, 200KW, 500KW)인허가 완료 한전접속대기 물량, 합 8.1MW 매도함.
-충북 단양 태양광발전소 2MW ESS 6MW, 보은 위치 태양광발전소 1.8MW ESS 4MW, 현재 가동 중이며 매도함.
-베트남 54MW 임차 부지, 인허가 및 PPA 접수 완료, 매전단가 계약 완료, 사업권 양도함, 변전소 8km 이격으로 근접하여 계통연계비용 감소 가능함.
-전남 신안군 증도면 6.4MW, 2MW 부지 및 사업권 매도 한전접속대기 , 지도읍 답 2만평 및 자은면 염전 58,000 평 신규 부지 매도함 .
-전남 고흥 2.66MW 부지 및 사업권 매도 , 발전사업허가 완료 , 개발행위허가 접수 , 한전접속대기
-충북 옥천 2MW+ESS 6MW 상업발전 중 매도함 , 장기계약 완료, 태양광 160원 , ESS 171원
-충남서산 88KW 양축형 트랙커 설치 , 잡종지 1,320평 평당 26만원, 총 3.15 억원매도, 임야 1200 평 7800 만원 매도
-경북 봉화 1MW 2개소 부지분양, 인허가부터 시작함 . 22년도 9월 공사완료 예정, 탄소 1 등급 모듈 사용
-전남고흥 1.5MW, 500KW 3개소, 인허가완료, 한전접속대기 (22년도 하반기 접속)
-경북 상주 1MW 부지 및 사업권매도
-경북 영덕 1MW 3기 인허가완료 부지(평당30만원)/사업권 , 공장용지 , 한전접속 22년도 하반기
-충남 보령 1MW 인허가 완료 한전접속확보 , 매수시 즉시시공 가능, 가중치 0.7 임야.
-경북 영주시 신규부지 매도 6,047 평 2MW, 전 및 답 , 한전접속 가능
-전남 보성군 복내면 동교리 100KW 9 개소 인허가완료, 한전접속대기
-경북 영덕 3MW 중에 1MW(장기계약 164원)가동 중 매도, 부지는 임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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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소 시행 및 시공함 (시험 인허가 대출 포함 ), 소형에서 중형 (500~800W 급 , 3KW~100KW 급 )설치, 대형 MW 급 포함 상담 문의 환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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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건축물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및 대출까지 전반의 업무를 하니 연락 바랍니다.
■ 민간 공급의무 발전사에서 22년도 4월초 부터 ‘수의장기계약 ’ 접수함(장기계약 단가 별도 문의),
1. 인허가 후 공사 시작하거나 공사 중이거나 공사 완료 발전소 탄소 2 등급 혹은 1 등급 모듈 미사용 시에도 참여 가능(시공비용 1MW당 탄소1등급 기준 2억원 이상의 감액 줄일 수 있음),
※시공비용 대출도 진행 가능함(시공비 선급금 50%까지 지급 가능함),(4.2% 고정금리 이자율 선택시 1MW당 20억원 범위 대출 가능하며, 중간 인출 가능함).
2. 기존 상업발전 중인 태양광발전소 참여 가능함.
해당 사업주나 시공사의 접수 신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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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접속대기 물량은 아래와 같이 22년도 2,200MW 한전접속(계통연계가능)이 되도록 하였기에 한전접속대기물량이라도 매수를 하여서 22년도에 시공을 할 수가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합니다.
■태양광 숙원 해소될까… 산업부 박기영 에너지차관, “내년까지 2.2GW 설비 계통 연계될 것”
배전선로 신설 및 보강과 변전소 신축 등, 전력계통 유연성 확보위해 2023년까지 1.4GW ESS 설비 추가 구축 추진
(21.09.25) 인더스트리트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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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부지 및 사업권 매도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하여나 혹은 매수를 원할 경우 성함 핸드폰번호 이메일을 카페지기 서정진 전무 (010-3678-4344)로 문자로 요청 시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인허가 완료된 부지와 인허가권 양도양수는 20년 10월1일부터 양도양수 업무 불가임(특수한 상황 외에는 가능, 예) 사망 등)
20년 10월1일부터는 신규부지 매수 시에 매수자의 명의로 인허가를 해야 함. 개인사업자로 인허가가 된 발전소의 양도양수는 태양광발전소 준공 후에 가능함, 법인사업자는 항상 양도양수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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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이슈 부리핑 제186호 2022.04.25.
글로벌 태양광 산업 동향
◈ ’21년 신규 태양광은 20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중국의 저조한실적과 태양광 원자재 가격의 상승의 영향으로 184GW에 그친 것으로 추정- 탄소중립 이슈 및 고유가 상황 대응에 따라 태양광의 경제성이 향상하는 추세, 이에 ’22년 신규 태양광은 지난해 대비 27.8% 증가한 230GW로 전망됨
□ 태양광 주요 제품 가격 동향
➀ 폴리실리콘 - 원자재(메탈실리콘 등) 가격의 상승으로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추세는 금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폴리실리콘 가격 동향($/kg) : (’20.6월) 6.5 → (’21.12월) 37.0 → (’22.3월) 33.9
- 금년 수요량은 57~70만ton으로 예측되나 생산 가능 물량은 64만ton(공장가동률을 80%로 가정)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판단됨
- 또한, 연료비 상승에 따라 증가된 전력비용이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
➁ 웨이퍼 -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가격의 상승 및 태양광 수요 증가로 웨이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추세는 금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➂ 태양전지 및 모듈
-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완제품인 태양전지 및 모듈 가격이 상승하였으나제조원가 상승분 반영이 상대적으로 어려워 가격 상승폭은 낮은 현황*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22.2월 기준) : 폴리실리콘 166%, 웨이퍼 66%, 태양전지33%, 모듈 20%
- 금년 하반기 신규 증설된 폴리실리콘 공장의 가동으로 원자재 물량 및 완제품 가격이 안정화되고, 유관 기업의 경영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 태양광 주요 제품의 Supply Chain 동향
➀ 폴리실리콘
- ’21년 생산용량은 약 77만ton으로 지난해 대비 14% 증가하였으나, 우리나라는 제조여건 악화 및 수익 감소로 인한 하락 추세
* 국가별 동향(만ton): 중국 58(75.8%), 미국 6(7.8%), 독일 6(7.8%), 말레이시아 3(3.5%) 順
➁ 웨이퍼
- ’21년 생산용량은 지난해 대비 9.8% 증가한 약 335GW이나 중국이 대부분의 생산(96.7%, 324GW) 및 기술 표준을 독점하고 있는 현황
➂ 태양전지(셀) 및 모듈
- (태양전지) ’21년 생산용량은 약 338GW로 지난해 대비 23% 증가* 국가별 동향(GW): 중국 283(83.7%), 베트남 13(3.8%), 말레이시아 9(2.5%), 한국 8(2.4%) 順
- (모 듈) ’21년 생산용량은 약 418GW로 지난해 대비 12% 증가
* 국가별 동향(GW): 중국 322(77.0%), 베트남 23(5.5%), 인도 12(2.9%), 한국 10(2.4%), 터키 8(1.9%) 順
□ 시사점
ㅇ 화석연료의 경우 특정지역 의존도가 높고, 국제정세에 따른 수급 문제가 발생하는 반면에 태양광은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로 각광받는 추세ㅇ 더불어, 탄소중립 및 글로벌 기업의 RE100 등 다양한 요인으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어 금년에 200GW 이상의 신규 설치가 이루어질 전망
ㅇ 한편, 중국이 웨이퍼 등 핵심 소재 공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바, 중국 기업과의 경쟁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안과 전략 마련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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