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미세먼지에 발전량 줄어…태양광발전 난제 부상
(GreenDaily 18.03.28)
계속되는 미세먼지가 태양광발전사업 난제로 부상했다. 미세먼지가 안개 또는 구름처럼 태양빛을 가리면 발전량이 줄기 때문이다. 사계절 중 가장 햇볕이 좋다는 봄철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발전사업자의 고민이 깊어졌다.
28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어진 미세먼지가 태양광발전소 전력생산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아산 지역 2㎿ 규모 태양광발전소는 전날 내린 비로 하늘이 맑았던 지난 25일에 1만598㎾h의 전력을 생산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26일 전력량은 9561㎾h로 9%가량 줄었다.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영향이 적었던 경주 3㎿ 규모 태양광발전소 역시 발전량이 줄었다. 같은 기간 발전량이 1만8908㎾h에서 1만8362㎾h로 약 3% 감소했다.
미세먼지 영향이 현실화하면서 태양광발전업계도 대책 마련에 고심이다. 태양광대여사업 전문기업 해줌은 최근 미세먼지에 따른 발전량 영향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줌은 미세먼지와 태양광발전 간 상관관계 조사에 착수했다. 대형 발전소를 운영하는 발전사업자도, 주택 지붕 소규모 발전설비 운영자도 똑같이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상황이다.
안형근 건국대 전기공학과 교수는 “미세먼지 많은 날은 구름이나 안개 낀 날과 같은 영향이 나타난다”며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직달일사량(태양광모듈에 도달하는 일사량)이 30%까지 줄어, 태양광발전설비 발전량이 감소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해외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영향으로 1.6~4.1% 태양광모듈 출력이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며 “우리나라는 유럽, 미국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더 큰 출력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5~2017년 미세먼지 나쁨(51㎍/㎥ 이상) 일수는 59~62일이다. 한 해 60일, 엿새 중 하루는 태양광발전소가 미세먼지로 인한 발전량 감소 피해를 본다는 얘기다.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 사계절 중 햇볕이 가장 좋아 발전량 상승이 기대되는 봄철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점이다. 태양광발전 성수기인 3~5월에 미세먼지라는 불청객이 찾아온다.
현재로서는 미세먼지 자체를 줄이는 것 외에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 안 교수는 “미세먼지 발생은 자연재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발전사업자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면서 “태양광모듈에 쌓이는 먼지라도 수시로 청소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미세먼지 발생 전후 태양광발전소 발전량 비교 사례>
[자료:각 발전소 취합]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ttp://www.greendaily.co.kr/news/article.html?id=20180328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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