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바다에 답있다'…"정부 목표치 30% 공급 가능"
한국해양수산개발원(성장동력실) 최석우 전문연구원 등 보고서 통해 주장
(17,08,10)
▲현 정부가 ‘탈(脫)원전’을 선언하면서 신 에너지원의 발굴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라 있는 가운데 조력과 파력 등 해양의 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면 2030년 목표로 설정한 20% 공급을 상회할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현 정부가 ‘탈(脫)원전’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에너지원의 발굴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라 있는 가운데 조력과 파력 등 해양의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정부가 2030년에 목표한 신재생에너지의 최대 30%를 공급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끈다.
정부는 현재 4.7%인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20%로 확대한다는 방침(신재생 3020)을 발표하고 이달 말까지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성장동력실 최석우 전문연구원 등이 9일 공개한 ‘신재생에너지 해양에서 답을 찾자’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각국은 에너지 안보 강화, 대기오염 개선,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16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세계 발전량의 11.3%, 발전설치용량 증가분의 55.3%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약 94%에 이르는 에너지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
신재생에너지 가운데 조력, 조류, 파력 등과 같은 해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최근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상업적 이용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다.
전 세계의 해양 에너지는 부존 잠재량이 연간 전력생산량의 약 4배에 이를 정도로 풍부한 데다 고갈될 위험이 전혀 없다. 또한 환경오염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개발 후 운영비가 거의 들지 않는 등 무공해 청정에너지로서 가치가 크다.
우리나라는 조력과 파력이 각각 6500MW, 해수온도차 발전 4000MW, 조류 1000MW 등 총 1만8000MW 이상의 해양 에너지가 부존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해상풍력 3만3200MW, 해상태양광 5400MW 등을 포함하면 그 잠재력이 매우 크다.
해상풍력, 해상태양광, 해양바이오 등을 제외한 다른 해양 에너지 가운데 조력발전과 해수열 외에는 아직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지 못했으나,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과 실증시험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영국은 파력과 조력에 집중하고 있고 미국은 해수온도차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해양 에너지 선도국가들은 에너지원별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조력발전과 해수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해상풍력이 준상용화 단계에 진입해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면 본격 산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된다.
상용화 단계, 기술 수준, 건설 인프라, 입지 조건, 초기투자비, 유지비 등을 종합해 볼 때 단기적으로 해상풍력과 해수열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 연구원 등은 제시했다.
최 연구원 등은 부존 잠재량 기준으로 ‘신재생 3020’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목표의 최대 30%까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기술개발이 진행 중인 조류, 파력 등 해양 에너지 전반의 상용화를 이룬다면 신재생에너지 공급에 더 많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최 연구원 등은 "해양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원천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기초연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투자, 과학적 자료에 기반을 둔 투명한 입지 선정, 산업계의 참여를 유도하는 민간과 공공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0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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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참고] : 1GW=1,000MW, 1MW=1,000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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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남 영암지역 1, 2, 3, 4차 100KW, 350KW(700KW포함)급 16년~17년 03월부로 25MW 매도 완료(논과 밭)하여, 일부는 이미 개발행위가 완료가 되었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2. 당사는 이미(14~16년도) 전남 해남지역에 21MW 이상 태양광발전소를 준공을 하였습니다. 06년부터 현재까지 전남 신안의 시행(한전 접속 전기 선로공사 포함) 59MW부분까지 하면, 총 약 80MW 이상의 공사를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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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1번과 같이 신규로 전남 영암지역(논과 밭)에 총 15MW 용량 중에 제1차로 5MW 용량(100KW, 500KW, 1MW급)을 17년 8월 중하순부터 부지매도를 하며,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사업허가,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 시공, 대출, 유지보수까지 일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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