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회 K뱅크 설립 TF(태스크포스)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에서 인터넷전문은행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출사표를 던진 K뱅크 컨소시엄이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뱅크 컨소시엄은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에서 설명회를 열고 기존 은행보다 비용을 크게 줄여 금리 혜택으로 전환하는 ‘작은 은행’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K뱅크 설립 TF(태스크포스)장인 김인회 KT 전무는 “K뱅크의 가장 큰 경쟁력은 KT가 보유한 유무선 가입고객 요금 정보, BC카드 카드결제 정보, GS리테일 오프라인 대리점 수 등을 결합해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새로운 신용평가 지표를 만들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 시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일정 소득이 없어 제1금융권에 갈 수 없고,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K뱅크 컨소시엄은 KT를 포함해 효성ITX·노틸러스효성·포스코ICT·모바일리더 등 ICT(정보통신기술) 업체와 우리은행·현대증권·한화증권을 포함한 금융업체, GS리테일 등 유통업체,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등 지급결제업체 등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19개 업체 가입자 수는 2억명, 결제건수는 약 68억건, 가맹점수는 350만개, 오프라인 대리점 수는 1만4000개에 달하는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지난 1일 신청을 마감하고 K뱅크 컨소시엄을 비롯해 카카오 컨소시엄(카카오뱅크), 인터파크 컨소시엄(I뱅크) 등 3개 컨소시엄에 대해 심사 중이다.
K뱅크 컨소시엄은 2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 사옥에서 설명회를 열고 기존 은행보다 비용을 크게 줄여 금리 혜택으로 전환하는 ‘작은 은행’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K뱅크 설립 TF(태스크포스)장인 김인회 KT 전무는 “K뱅크의 가장 큰 경쟁력은 KT가 보유한 유무선 가입고객 요금 정보, BC카드 카드결제 정보, GS리테일 오프라인 대리점 수 등을 결합해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새로운 신용평가 지표를 만들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 시장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일정 소득이 없어 제1금융권에 갈 수 없고, 고금리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중금리 대출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K뱅크 컨소시엄은 KT를 포함해 효성ITX·노틸러스효성·포스코ICT·모바일리더 등 ICT(정보통신기술) 업체와 우리은행·현대증권·한화증권을 포함한 금융업체, GS리테일 등 유통업체,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등 지급결제업체 등 19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19개 업체 가입자 수는 2억명, 결제건수는 약 68억건, 가맹점수는 350만개, 오프라인 대리점 수는 1만4000개에 달하는 등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부는 지난 1일 신청을 마감하고 K뱅크 컨소시엄을 비롯해 카카오 컨소시엄(카카오뱅크), 인터파크 컨소시엄(I뱅크) 등 3개 컨소시엄에 대해 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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