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업계, 동남아 신시장 공략 잰걸음
태양광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 정책 확대… 국내업체에 기회
OCI 인도 전문가 영입… LS전선 베트남 전력사업 수주 성과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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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에너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국내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저유가 장기화와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적극적인 친환경·에너지인프라 구축 정책을 진행하고 있어 이 시장을 노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OCI는 최근 인도 출신의 전문가를 영입해 인도 및 아시아 지역 총괄 태양광 발전 사업 총괄로 임명했다. OCI 관계자는 "100GW 이상으로 늘어날 인도 등
동남아시아 태양광 발전 시장을 공략해 조기에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현재 4∼5GW 수준인 인도 태양광 발전 규모를 오는 2022년까지 100GW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모디 총리가 방한했을 당시 인도 전력부와 '전력개발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업체의
현지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했다.
LS전선 역시 인도와 베트남 등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전력사업 부문의 수주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은 인도법인의
경우 인도전력청의 대규모 프로젝트 납품을 위한 품질 테스트와 생산실적(5년 이상), 납품 후 운용실적(2년 이상) 등 입찰에 필요한 주요 자격을 갖추는 2016~2017년 이후부터 안정적인 사업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LS전선은 베트남법인의 경우 올해 목표했던 4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매출은 4000억원 수준이었다. 올해 하반기부터 광케이블을 양산하기 시작해 내년부터 매출을 본격화하고, 내년 상반기 230㎸급 케이블 인증을 완료하면 전력 케이블의 매출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제3국으로 시장진출을 확대하는 한화큐셀 역시 올해 총 148.8㎿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도 여러 업체와 모듈 공급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동남아시아는 저유가와 경기 침체 여부와 관계없이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만성적인 전기 부족 상황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 정부는 태양 전지 제조에 필요한 강화유리와
태양광 발전 생산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계와 장비의 경우 물품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태양열 생산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계와 장비의 경우 기본 관세를 5%로 줄였고, 태양전지용 배면시트 등 원재료의
경우 기본 관세를 감면했다. 아울러 부족한 전력 인프라를 선진화하기 위해 중앙정부 주도로
스마트그리드 사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역시 최근 삼성전자 등 한국 업체들의 생산공장 건설이 줄을 이으면서 관련 전력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움직임도 함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에너지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세계 태양광 발전 용량 기준으로 전체
시장의 61%를 아시아 시장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태양광 시장은 2020년까지는 연평균 10%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1230021008327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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