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다 보면 사고 방식이 유연하지를 못하여서 본인도 상대에게도 힘들게 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유대인 탈무드에 나오는 일화를 갖고 잠시 생각하여 보기로 하죠.
우리는 현실에서 동떨어진 말을 하게 되면 비현실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고의 틀이 부질없는 질문과 답변으로 융통성이 있고 응용의 범위를 확대할 수가 있어서 적어 봅니다.
신문이나 TV, 인터넷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이 붙어서 태어난 아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가설이 현실로 되어 있는 이 광경을 보고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만일 갓난 아이가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 날적에 몸은 하나인데 두 개의 머리로 태어 났다면 두 사람으로 아니면 한 사람으로 인정해야 하는가?"]라고 질문을 하였습니다.
유태교에서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한달 남짓이 되면 회당에 데리고 가서 축복을 받는데 머리가 둘이 달려 있으니 두 번 혹은 한 번 축복을 하여야 하는가?
또 기도를 할적에 머리에 작은 수발을 올려 놓는데 두 개 혹은 한 개를 올려 놓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이미 지금은 의학적으로 판명을 하니깐 고민할 것도 없겠지만~
약 2,500여년전부터 내려온 이 탈무드를 볼적에 그 때의 환경과 여건 조건으로 볼적에 대답이 쉽지는 아니할 겁니다.
아니 머리가 두 개이면 두 사람이다 아니 몸이 아나이니 한 사람이다 라고 의견이 불분명하겠지요.
그러나 탈무드에서 말하는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한쪽 머리에 약간 뜨거운 물을 끼얹을 때, 다른 한 쪽 머리가 같이 앗 뜨거워 하든가 비명을 지르면 한 사람이고, 무반응이면 두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말을 현실에서 우리들에게 적용을 한다면 사회 및 국가에서 흉악법(강도, 살인, 절도, 기타), 회사나 개인이 사기성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그럴 듯 하게 설명하고 나서 투자자로부터 돈을 끌어 모은 뒤, 그 돈 갖고 해외로 출국했다면 피해 있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최근의 해군 천안함 함정의 사건들을 보면서 같이 걱정하고 동정하고 불쌍히 여긴다면 같이 사는 대한민국과 해외동포들 이라고 할 겁니다.
라디오, TV방송, 인터넷에서 뉴스로 어렵고 힘든 고통의 소식을 접하면 같이 같은 맘으로 함께 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같은 형제자매로 피를 나눈 경우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형제자매로 원수같이 적을 두고 있다면 원한을 푸시고 화해하여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남하고는 유대관계를 잘 하면서 형제자매라면 두 개의 머리와 같이 한 몸으로 태어 났다면 같이 고통을 느끼고 아픔을 알아야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간이 되었으면 합니다.